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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노산4

[시험관 신선 2차] 난자채취, 배아이식, 1차 피검 채취부터 1차 피검까지 4월 9일 난자 6개 채취 -> 원장님께서 9개 예상했다고 하셨으나 3개 공난포 신선 1차 난자 채취때는 죽는 줄 알았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번 난자 채취는 통증을 고스란히 느끼면서도 괜찮은것 같았다. ㅎㅎ 프롤루주텍스와 크리논 질정 처방 4월 12일 3일배양 배아 3개 이식 nk세포 수치가 높아 이식 후, 면역글루빈 한병을 맞으며 2시간을 누워있었다. 약발인가? 몸이 노곤노곤해지며 차~악 가라앉는 느낌!!! 수정란은 3개이고 자연수정되었다고 한다. 나머지 3개는 수정은 되었으나 비정상이라 폐기 식단과 운동을 열심히 했건만 결과가 실망스러워 희망을 살짝 내려놓았다. 몇달사이에 몸이 좋아지는 건 아닌가보다 하마와 돌아오는길... 우리 기대는 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이.. 2022. 4. 24.
[시험관 신선 2차 #6] 난포키우기 중간 점검 5일동안 과배란을 하고 6일차 진료! 토요일이라 하마와 동행~ 운동과 건강식단으로 몸이 건강해졌는지 난포 키우는 동안 컨디션이 꽤 괜찮았다. 진료 보기전 난포가 많이 자랐겠지하는 기대도 있었다. 진료를 대기하는 동안 긴장이 살짝! 토요일이라 그런지 1시간이나 대기... 초음파 결과! 왼쪽은 자라는게 보이는데 오른쪽에는 아직 이라고... 주사를 더 맞아야 될것 같다고 하신다. 오늘 난자 채취가 정해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많아서 더딘건지... 우울감을 감출 수 없었다. 매일 맞던 0.1cc 로렐린(조기배란억제) 남은 양을 확인하신다고 보여달라 하신다. 안 챙겨왔는데... ㅎㅎㅎ 대략 생각나는 양을 말씀드리니 다음 방문까지 충분하다고 하신다. 이렇게 맞다 남은 약은 진료때 잘 챙겨다녀야하나보다... 벰폴.. 2022. 4. 3.
[시험관 신선 2차 #1] 시작 전 병원 방문 다시 시작 시험관 동결 1차 종료 후, 두 번의 생리후 배란일(11일~12일차)때 병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병원을 가기전 많은 생각을 했다. “40대 노산 힘들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에게 아이가 없을 수도 있겠다. 나에게 아이가 없는게 더 큰 행복일 수도 있겠다.” 기대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인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아침 자전거 1시간, 오후 산책 1시간, 짬날때 요가 조금 밀가루는 될 수 있음 먹지않으려고 노력했다. 아침 식사는 사과, 토마토, 양파, 아보카도, 아몬드를 챙겨 먹었다. 하마는 밥을 먹고 싶었을텐데 ㅎㅎㅎ 나와 같이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친구 추천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주스 빠뜨리지 않고 꼬박꼬박 마셨다. 건강관련 도서를 독서하며 식단을 .. 2022. 3. 2.
[시험관 동결 1차] 시술 종료 1월 1일 냉동 5일배양 두개 이식 후, 온갖 증상은 다 겪었다. 생리증후군, 설사, 헛구역질... 1월 10일 1차 피검사 전, 임테기 두줄을 보고 좋아했다. 흐린 두줄을 보고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다. 임신 피검사 수치는 18 병원에서는 다른 말 없이 추가적으로 처방 받은 약을 중단하라하며 2차 피검은 4일 뒤로 안내해준다. 포기와 희망이 반반... 2차 피검사전까지 매일 울었다. 하루는 날 잡아서 엄청 울었더니 피곤하고 힘들어서 눈물이 안나더군... 1월 12일 임테기를 해보니 진하기가 여전하다 거의 포기상태 1월 14일 2차 피검사 전 임테기 좀 더 연해진것 같다. 이틀전부터 조금씩 피가 나왔고 병원으로 출발할때 쯤 생리가 터졌다. 완전 포기!!! 피검사는 가까운 병원을 가도 되지만 확실(?)하게 ..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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