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00x250

휴직 그리고 내 하루23

[시험관 동결 1차] 시작 신선 1차 실패 후, 생리 두번하고 생리 시작일에서 11~12일째 병원을 방문하라했다. 생리 시작일로 11일째 되는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마리아 병원 방문!! 신선 1차때는 과배란 주사와 약에 엄청 시달렸건만, 동결은 이식만 하면되니 가뿐만 맘으로... 나 혼자 병원을 가도 되건만 하마도 연가를 내고 같이 Go! 오늘따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대기시간은 1시간쯤 된것 같았다. 하마는 의자에서 잠이 들고 난 조용히 진료보러 들어갔다. 선생님께서는 왼쪽에서 난자가 자라고 있고 아직 많이 작다고 하신다. 3~4일 후 배란 예상된다고하신다. 그런데 다음 진료 일정을 잡으시는데... 난자채취를 얘기하신다. ‘난 냉동있는데...’ 라고 말씀드렸다. 원장 선생님이 본인 노트에는 없다고 다시 확인하시더니.. 2021. 12. 16.
시댁에서 김장 맛있는 김장 김치 친정에서는 김장을 하지 않아 시댁에서 김치를 얻어 먹는다. 이왕 얻어 먹을거 김장을 도와 드리고 싶었다. 도와 드리겠다고 하면, 사양하실걸 알기에... 하마(남편)에게 김장이 언젠지 슬쩍 물어보라고 매번 말하곤했다. 다행히도 이번 김장때는 우리에게 별다른 일정이 없고 심심하던차라 김장 전날 연락드리고 시댁으로 고고!! 진정 도와드릴려면 새벽일찍 가야하지만 우리는 또 자느라 8시쯤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시댁에 도착했을때 어머님께서는 절여놓은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계셨다. 나와 하마는 2포기씩 양념을 바른것 같은데... 거의 어머님께서 다 하신거였다. 힘드셨겠다... 다음에는 좀 더 일찍와서 도와드려야겠다. 재료와 양념비율도 슬쩍 볼겸... 배추 양념이 끝나고, 남은 양념으로 깍.. 2021. 12. 1.
준비 그리고 몸만들기 시험관 동결 1차전 몸 건강하게 만들기 신선 1차 실패로 멘붕이었지만, 막 휴직한때라 내 몸이 준비 안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더 단단하게 몸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심한 두통과 무기력으로 고혈압이 도졌음을 알고 내과병원 방문! 임산부도 먹을 수 있다는 고혈압 약 먹은지 8일이 지났다. 3일째부터 효과가 나타나더니 다행인듯한다. 내과 선생님께서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약이 많이 없어서라고 걱정하셨지만... 참 다행이다. 혈압 110/77 올해 초부터 혈압이 정상이라 운동 열심히하며 식단관리 했건만... 겨울만되면 다시 나빠지는 혈압!! 그래도 나에게 맞는 약이 있어 다행이다. 약으로 혈압을 잡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오전 1시간 실내자전거와 오후 1시간 실외걷기를 하고 있다. 나는 손, 발, 배가 왜 이렇게 찬지... 2021. 11. 22.
임신 준비, 고혈압 난 몇 달간 고혈압이 완치 된 줄 알았다. 2년 전부터 고혈압 약을 먹었다. 하지만 봄, 여름때면 괜찮아져 혈압 약을 먹지 않았다. 올해도 봄부터 혈압상태는 괜찮았다. 열심히 운동하고 먹는 것은 가려서 잘 먹었다. 좋아하던 술도 작년 가을부터 먹지 않았다. 임신 준비하면서 몸관리를 더 열심히 했다. 실내자전거 1시간, 실외걷기 1시간... 다리가 아파도 열심히 했다. 혈압은 한동안 안정적이었고, 이러다 저혈압 오는거 아니야? 하는 걱정도 살짝했는데... 일주일 전부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냥 두통이 아닌 혈압으로 인한 두통 아침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몸에 기력도 없고 집중도 안되고... 임신 준비를 위해 약은 먹기 싫었는데... 10월달 시험관 아기 신선 1차 실패하고 동결 1차가.. 2021. 11. 13.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