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휴직 그리고 내 하루23 강원도 1박 2일 다 잘 될거야 무기력함과 시험관 아기 실패로 인한 좌절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마와 강원도로 떠났다. 강원도로 가는 도중 차 안에서 급하게 1박 2일(1월 14일~15일) 숙박결제를 했다. 경포대 바다 전망인 6만원대 호텔 선택(금요일이라 이 가격이 있는 듯)! 약간 출출해서 휴게소에 들렸다. 평소에 건강생각해서 안 먹던 라면 하나에 공기밥 하나를 같이 먹었다. 오랜만에 먹은 라면이라 그런가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강릉으로 가기로 했지만 혹시 다른 곳이 더 있나 싶어 휴게소 지도를 봤다. 그닥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이 없었다. 그냥 강릉으로 고고!!! 강릉으로 가는길 하늘이 엄청 푸르렀다. 하마와 연신 감탄을 하며 여기는 다른 세상 같다고 했다. 강릉 원주민이었었던 분의 추천을 받음 옛빙그레를 .. 2022. 1. 20. [시험관 동결 1차] 시술 종료 1월 1일 냉동 5일배양 두개 이식 후, 온갖 증상은 다 겪었다. 생리증후군, 설사, 헛구역질... 1월 10일 1차 피검사 전, 임테기 두줄을 보고 좋아했다. 흐린 두줄을 보고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다. 임신 피검사 수치는 18 병원에서는 다른 말 없이 추가적으로 처방 받은 약을 중단하라하며 2차 피검은 4일 뒤로 안내해준다. 포기와 희망이 반반... 2차 피검사전까지 매일 울었다. 하루는 날 잡아서 엄청 울었더니 피곤하고 힘들어서 눈물이 안나더군... 1월 12일 임테기를 해보니 진하기가 여전하다 거의 포기상태 1월 14일 2차 피검사 전 임테기 좀 더 연해진것 같다. 이틀전부터 조금씩 피가 나왔고 병원으로 출발할때 쯤 생리가 터졌다. 완전 포기!!! 피검사는 가까운 병원을 가도 되지만 확실(?)하게 .. 2022. 1. 20. [시험관 동결1차] 5일 배양 이식후, 증상 그리고 실패(?) 배가 한동안 너무 아프다. 1월 1일 이식하고 아랫배가 쿡쿡 배가 종일 부글부글거린다. 두통이 너무 심하다. 낮잠도 자고 누워있었다. 1월 2일 아침 배는 부글 묽은변 그리고 약간의 갈색피를 봤다. 착상되었나? 시술때 상처인가? 다 좋은 징조로 보고 싶다. 배가 여전히 부글부글 그런데 배는 너무 고프다. 하마와 점심먹고 카페 고고 진천에 있는 더 그라스... 빵과 케이크가 참 먹음직스럽지만, 밀가루를 될 수 있으면 먹지않으려고 한다. 대충보고 패스 ㅎㅎㅎ 바깥바람쐐고하니 몸이 좀 낫다. 하마와 독서를 하다 사람이 많아지더니 너무 시끄럽다. 여기를 벗어나기로 했다. 하마가 세차를 해야겠단다. 흠... 어쨋든 나는 열심히 안할거니 무리 안가는 선에서 살짝 도와주고... 새로 오픈한 마트를 봤다. 발이 차가웠.. 2022. 1. 12. [시험관 동결 1차] 이식 당일 2022년 1월 1일 오늘은 이식날 9시까지 병원으로 오라고 했다. 그런데... 새벽3시에 깨버렸다. 뒹굴거리다가 다시 잠이 오지 않아 거실에서 이것저것! 요즘 변비끼가 있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사과를 먹었다. 아침에 시원하지 않게 볼일도 보고 좀 뿌듯했다. ㅎㅎㅎ 신선때 변비때문에 많이 답답했기 때문에 하마가 잠에서 깨고 아침부터 추어탕을 먹었다. 몸보신 제대로 하는것 같아 뿌듯!!! 그러나 병원으로 출발할때 쯤 또 소식이 왔다. 심상치 않았다. 앗! 설사다 왜 이러지 뭐 어쨋든 이식전 속을 비워 깨운한 느낌이 들었다. 병원 가는 도중 배가 살살 아팠다. 도착하자마자 급화장실! 아~ 불길하다... 안 먹다 먹은 어제 소고기가 문제인가? 걱정 잔뜩하며 이식 대기실로 갔다. 배가 살살 아프다. 오늘 체력 .. 2022. 1. 2. 이전 1 2 3 4 5 6 다음 300x250